민희진 전 ADOR CEO가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OOAK을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뉴진스의 성공을 이끈 그녀의 첫 주요 행보이며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 새로운 회사의 설립은 뉴진스와 ADOR 간의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민희진의 새 회사 OOAK 설립
민희진은 뉴진스의 성공을 이끌며 K-pop의 트렌드를 선도한 인물로, 이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OOAK Co., Ltd.를 설립했다. OOAK은 2025년 10월 16일에 공식적으로 설립된 K-pop 에이전시로, 연예인 관리, 음악 제작 및 배포, 이벤트 기획, 브랜드 관리, 방송 제작 및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민희진은 OOAK의 내부 이사 및 이사회 구성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 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약 3천만 원(약 2만 1천 달러)이다. OOAK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여 세기 및 이벤트 기획 등의 다양한 활동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 개발, 패션 및 상품 판매, 여행 관련 서비스도 포함된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다룬다. 민희진은 어떠한 형식의 다차원적인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회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OOAK의 설립은 그녀가 K-pop 산업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해석된다. 민희진의 이 같은 움직임은 ADOR와의 지속적인 법적 분쟁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더욱 주목받는다. 그녀는 ADOR을 떠난 후 해묵은 주주 분쟁 문제와 뉴진스의 관리에 대한 법적 소송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OOAK의 설립은 그녀가 공격적인 전략으로 전환하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뉴진스 법원 판결 임박, 그 의미는?
현재 뉴진스와 ADOR 간의 법정 분쟁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ADOR은 뉴진스의 독점 계약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진스는 불공정 대우를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지켰다. 뉴진스는 이 사안을 두고 새로운 이름인 "NJZ"로도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ADOR은 이들이 독립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에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러한 법적 분쟁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민희진과 뉴진스의 향후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법원은 10월 30일 뉴진스와 ADOR 간의 계약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뉴진스의 손을 들어준다면 뉴진스 멤버들은 OOAK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법적 상황으로 볼 때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기는 어렵다. 금지 명령이 여전히 유효하므로 뉴진스가 OOAK과 연결되는 일은 법원 판결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뉴진스의 법원 판결은 민희진의 새로운 사업에 직결될 수밖에 없으며, 그녀가 다시 K-pop 산업에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민희진이 뉴진스의 독특한 음악적 방향과 비주얼을 재정의한 인물로 알려져 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민희진과 OOAK의 미래
민희진은 뉴진스의 성공을 통해 4세대 K-pop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주역으로, OOAK의 설립은 그녀가 전문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그녀의 비전이 담긴 OOAK은 단순한 에이전시 이상의 역할을 하며, K-pop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투자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민희진이 이전에 주목 받았던 것은 단순한 아이돌 기획에서 벗어나 K-pop의 새로운 경향을 선도하는 데에 있었다. 그녀는 뉴진스의 미니멀리즘적 스타일과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악적 방향을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K-pop 산업에서 전형적인 고컨셉 접근 방식과는 상반된 것으로, 향후 OOAK의 음악과 콘텐츠에서도 이러한 독창성이 드러나기를 기대해본다. 현재까지 민희진은 OOAK의 향후 계획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그녀의 존재가 K-pop이라는 영역에서 어떤 색깔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OOAK은 민희진의 비전과 함께, K-pop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결론적으로, 민희진의 새 회사 OOAK 설립은 K-pop 산업에 큰 의미를 가지며, 그녀의 경영 방식과 뉴진스의 법적 분쟁의 결과가 향후 K-pop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때이다. 그녀의 새로운 행보는 팬들과 업계에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보며 민희진의 차기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관심을 가져보자.
